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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년이상 지속가능한 만화카페 (파트1) 작성일 18-02-28 20:12
글쓴이 북앤빅뱅 조회수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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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전부터 만화카페(휴게공간 서비스형태)는 젊은층에게 핫 트랜드 아이템이 되고 있어 역세권에 만화카페(휴게공간 서비스형태)가 우후죽순 많이 생기긴 하였으나 여전히 각 지역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화카페는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의 트랜드 창업아이템의 가맹본부(타 업종 포함)는 체인점 오픈후 3년이 지나면 매출이 떨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초기 창업투자비는 창업후 2년이내에 회수하려고 하고, 3년이 지나면 고객들이 식상해 한다며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강재하며 재투자를 시키는데, 경제의 선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역설하지만  모든 투자손실의 몫은 가맹사업자의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불필요한 경제의 악순환이 현실이다.

멀쩡한 인테리어를 철거하고 재투자 명목의 비용은 고스란히 가맹본부와 외주업체에 돌아가므로 일부 경제 순화에 순기능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과연 재투자에 대한 수익이 직접 운영하는 가맹점주나 고객들에게 얼마나 혜택으로 돌아갈 것인지는 다함께 고민해볼 문제이다.

이러한 업계 분위기는 만화카페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카페형 만화카페는 이용하는 고객이 주로 젊은 층이라 충성도가 높지 않고 트랜드에 빠르게 반응하므로 새로운 곳으로 쉽게 빠져나간다


  " 그러면 10년이상 대박 만화카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이는 트랜드에 민감한 고객과 도서마니아 고객과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트랜드에 민감한 고객은 비록 전체 고객의 80%에 육박하고 활성화된 시장도 크지만 업체의 경합도 통상에 비해 5~10배 가까이 더 치열하여 경쟁력이 부족하면 쉽게 도태되는 반면 도서마니아 고객은 비록 전체고객의 20% 전후밖에 안되고 시장 규모는 적지만 경쟁 업체가 거의 없어, 독점적 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용의 꼬리보다 닭의 머리가 낫다"는 옛말이 도서마니아형 만화카페 전망에 딱 어울리는 말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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